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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리뷰] 862화 '두뇌파' 리뷰

by 잇랩 2017.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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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리뷰] 862화 '두뇌파' 리뷰

혼자 주절 거리는 거라서 반말체 입니다. 이해 바랍니다..

인적으로 이번편 반반임.

상디의 각성이 곧 시작될 것 같다.

솔직히 루조산이 아무리 괴물급으로 맷집이 강하다고 해도 견딜수 없는 고통은 있을 거임.

정신적 말고 육체적으로.. 그래서 스릴러바크때 쿠마가 루피의 데미지를 없애주는 대신 조로, 상디 둘 중에 아무나 가져가라고 하고 거기서 상디가 동료들한테 안부 전해달라며 자신이 그 데미지를 입기를 자처하는데, 조로가 자신이 하겠다며 먼저 나섬. 그래서 조로가 그 데미지를 입고 쓰러진 후로 며칠동안 누워있었음.

그러고 깨어난 것도 그나마 조로가 수련을 엄청나게 해대서 그정도지, 상디는 그정도의 수련은 안되어 있다는 것. 상디가 거기서 먼저 데미지를 입었다면 분명 죽었음.

그리고 분명 조로가 부선장격이긴 하지만 조로는 확실히 상디보다 한수위의 싸움 실력을 갖추고 있게 나옴.

2년 후에 뚜렷하게 싸워 이기는 장면도 몇 없음.

베르고와 붙었을 때도 그렇고, 당연하지만 도플라밍고와 붙었을 때도 발렸었음.

조로가 붙었어도 아마.. 이기는 쪽으로는 안나왔겠지만 펑크해저드~드레스로자 까지는 확실히 상디의 진전이 보이지 않았음. 각성을 할 타이밍이 아니었던 것

그래서 빅맘편 봤을때 언제 각성하는 건지 저넘은 하면서 좀 답답하고 그랬는데 이번 862화를 보면서 초반에 푸딩한테 빠져있는 모습을 보고서 한심.. 하다 느끼다가 주례사(?)가 쏘는 총을 피하는 장면에서 뭔가 왔다 싶음.

게다가 그 때 푸딩이 주저앉아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상디가 뭔가 결심한 듯한 모습으로 있었고, 찰나에 나온 견문색 실력에 조로가 떠올랐음.

만약 빅맘이 푸딩이 한심하다며, 푸딩에게 무슨 짓을 한다면 상디가 가만두지 않을듯 싶음. 드레스로자에서도 그랬듯 바이올렛을 보며 저 여자는 진심이다 느낀 것 처럼 푸딩한테도 그런 감정을 느끼고 그에 반해 각성을 하게될 듯 싶음.

푸딩도 상디의 말에 옛날 세개의 눈을 놀림받던 시절을 떠올리며 흐느끼는걸 보면 빅맘에게서 돌아설 가능성도 보임..

메모리 능력으로 어찌저찌 하지 않을까.. 마더카르멜에 대한 기억이라던지 소중한 기억을 가져가진 않을지..

이 기회에 상디 각성이나 하면 좋으련만 별로였던 점은 바이올렛 때처럼 상디가 푸딩에게 진심으로 대해서 푸딩의 마음을 돌렸다는 것

진짜 개답답해 푸딩이 착해지면 좋은 거긴 하지만 상디가 푸딩한테 발목 잡혀서 푸딩이 동료로 들어가거나 상디가 푸딩한테 남게되면 개노답 전개가 될듯..

루피 해적단이 언제부터 개나소나 다 받아주는 해적단이 된건지

바르톨로메오, 캐번디시 외 산하해적단은 그렇다 치고 동료는 소수 체제가 딱 보기 좋은데.

동료는 징베, 로우, 시저 이 선에서 끝내라 개나소나 다 받지 말고 좀 깊게 얽힌 애들이나 좀..

상디가 푸딩한테 남아버리는 경우는 거의 없을 듯 싶으니까 (상디가 고집부리면 루피가 푸딩이라도 데리고 동료들에게 돌아가려 하겠지) 제발 좀 개나소나 다 들이지 말고 ㅡㅡ 징베나 제대로 된 일당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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